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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은 각각 다음과 네이버의 뉴스 검색 화면입니다.
필자는 RSS 기능을 이용해서 구글과 네이버의 뉴스 검색 결과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다음 뉴스 검색 화면 하단에서 RSS주소를 받을 수 있음

네이버 뉴스 검색 화면 우측 하단에서 RSS주소를 받을 수 있음

뉴스 검색 결과를 받아보려면 각각의 검색 화면에서 RSS주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 주소를 각자가 사용하고 있는 RSS리더에 넣어주면 되는 것이죠.

웹브라우저(필자는 파이어폭스)에 그 RSS주소를 넣으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두가지 모두 기사를 뿌려주는 것은 동일한데 여기에 미묘한(?) 차이가 숨겨져 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에서 각각 아이폰이라는 키워드로 뉴스 검색을 해봤습니다.
기사 정렬이나 배치 결과가 다르지만 
"아이온, 아이폰 응용 프로그램 ‘아이온템’ 서비스"라는 동일한 기사를 각각 클릭해봤습니다.

아래는 그 결과 페이지 입니다.

자, 두가지 뉴스 검색 결과 나온 동일한 기사를 클릭했는데 뜨는 페이지는 다릅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바로 다음에서는 RSS로 수집된 뉴스 검색 결과를 클릭했을때 노출되는 페이지 링크를
다음 페이지로 해두었고, 네이버는 다이렉트 링크로 언론사로 바로가게 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뉴스 검색 화면에서는 다이렉트 링크와 미디어다음 링크 두가지가 제공됩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다이렉트 링크, 옆의 미디어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가 출력되는 형태이지요.
언론사들이 페이지 노출을 통해 광고료를 책정하거나 할 것이기 때문에 이 링크가 각 언론사로 바로가지 않는것은
어느 정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 뉴스 검색에서는 누리꾼의 선택의 몫으로 돌려두었지만
RSS로 제공되는 링크는 미디어 다음 링크로 자동 이동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기사를 통한 광고 수익은
미디어 다음에게 유리하게 가겠지요. RSS로 뉴스 검색을 받아보는 사람이 꽤 큰 규모라면 이것은 다음이
뉴스 기사를 통해 일정 이득을 보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일 언론사들이 이 차이를 발견한다면 다음에 시정 요청을 하게 될까요?
언론사들이 알고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깁니다.

(다음에 대한 악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뉴스 검색하다가 해당 언론사 링크를 바로 얻을 수 없는 불편함에
비교를 해보다가 발견한 사실이 새로워 작성해봤습니다. 다음을 비방하려 쓴 글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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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makehope.org/leeagle/118 129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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